테이블·의자 등 600만원 상당 

▲김용선 씨가 후원한 물품들로 환경이 개선된 휴게공간에 복지관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용선 씨가 후원한 물품들로 환경이 개선된 휴게공간에 복지관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거주하고 있는 김용선(57) 씨가 해남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도영)에 방문한 인연을 계기로 지난달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선 씨는 해남에 거주 중인 지인을 방문하던 중 복지관을 찾았고 장애인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며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후원 물품은 복지관 내 이용자들의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 언어재활실 운영 준비를 위한 보관용 사물함 등으로 구성됐다. 

김 씨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어 경미한 장애를 지니게 된 이래 장애인 복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복지에 관한 관심을 실천으로 보여준 미담 사례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씨는 “장애인복지관의 열악한 환경을 보며 장애인분들이 잠시라도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과 영유아의 언어조기재활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영 관장은 “복지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실천해 준 김용선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관 이용인의 편의 향상과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과 연계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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